함부로 던진 돌에 개구리 배 터져 죽습니다.
개인적으로 개고기 먹는거 반댑니다. 지금 제가 기르는 잡종개가 얼마나 이쁜지 개고기 맛있다는 사람 보면 무섭습니다.
근데, 제 남편도 올해 상해 출장가서 개고기 먹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렇게 맛있는지...(하긴 키우던 소도 이쁘다고 이쁘다고 하다가 정육점에 팔기도 한다더마는...)
저는 그 교회를 다니던 사람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서 그 기도원에 가서 한달도 넘게 기숙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때 먹었던 음식은 산에서 나는 나물과 기껏해야 고등어 조림 정도가 다 였습니다.
일손이 딸릴때는 저도 부엌에 들어가서 함께 도와서 일했습니다.
조금도 이상한 고기가 돌아다니지 않았습니다.
냉장고마다 여러가지 재료가 있었지만 야채는 많이 봤어도 고기 종류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곳에 냉장고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 기도원에 진돗개가 있어서 돌아다니며 산에서 내려오는 동물들을 막고 있었고,
마약에 중독된 사람이 오갈데가 없어서 돈 한푼 안내면서 기숙하고 있었고,
정장로라고 강도가 쏜 권총에 뇌를 다쳐 요양중인 분이 계셨습니다.
간경화로 고생하시는 분도, 기도원에서 집사처럼 잡일을 하며 돈 한푼 안내고 계셨고..
그런 목사님께서 무슨 그렇게 돈이 그리워 개를 두들겨 패서 죽여 팔겠습니까?
그분들 그런것 안하셔도 돈이 그렇게 궁급하지 않습니다.
자식들 다 든든한 울타리로 성장해 계시고, 노후도 편안하신 분들입니다.
조금 더 알아보시고 라디오에 올리든지, 아니면 신문으로 까든지 하십시요.
만약 그러다가 아무일도 아니었을때, 그땐 이미 뱉은 더러운 말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들 지시려고 그럽니까?
함부러 던진 돌에 개구리는 생명을 잃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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