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1달러 주택' 등장
HUD 지역 정부 에이전시에 판매
정부, 저소득 가정에 지급…수리부담 커
1달러짜리 주택이 등장했다.
연방주택도시개발국(HUD)은 차압 주택을 지역 정부 에이전시에 1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일명 ‘달러 홈(Dollar Home)’으로 알려진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HUD로부터 주택을 구입한 지역 정부는 다시 저소득 가정에 공급하게 된다.
허드(HUD)의 이 같은 계획은 정부 보증 FHA 모기지 대출에서 채무 불이행 사례가 발생하면서 제기됐다. 지난 9월까지 1년 동안 HUD 보유 주택이 39%나 증가했다. 또 주택 3000채의 60%에 해당하는 1800채 정도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6개 카운티에 집중돼 있는 상태다.
게다가 차압 주택 증가도 ‘달러 홈’ 프로그램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에서도 지난달 2채의 주택이 1달러에 나왔다. 전미에서는 연간 100채의 이 같은 주택이 거래되고 있다.
반면 애틀랜타의 한 1달러 주택의 경우 집기류가 도난당하고 낙서 등으로 외관도 손상돼 수리비가 더 들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도 있다.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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