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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옆집 소음 어떡하나요?

2222009-01-22 00:00:00조회 759

안녕하세요?

 

몬트리올에서 공부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 근처 집을 찾다가 어렵게 어렵게 맘에 드는 곳을 구해 이사를 왔는데 이사 오는 날 전에 살던 사람이 옆집에서 가끔 소음을 내는데 그럴 때는 벽을 똑똑 두드리면 된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나갔습니다.

 

한 2~3일 후부터 옆집 남자가 음악(또는 영화)을 트는데 이건 1초도 집 안에 있을 수가 없는 지경으로 크게 틉니다. 24시간 하루종일 아무 때나 틀고요.

 

처음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무척 당황하면서 재니터에게 말했더니, 전에 살던 애가 말 안했냐면서 4년째 저런다네요...

 

고층 아파트인데요, 그간 이 사람이 렌트비도 몇 달 씩 밀리고 시끄럽게 하고 해서 문제가 엄청난 사람인데 랜드로드가 별로 신경을 안 썼다는 겁니다. 직무 유기죠.

 

항상 마약과 술에 절어 사는 정신병자이고요, 말로는 안 통하는(조금 조용히 해 주시겠어요? 하면, 시끄러운게 무슨 문제야? 내가 좋아서 하는데 라고 응답하는)사람입니다.

 

여기에 legie du logement(rental board)라는 중재 기관이 있어 거기에 랜드로드가 진정을 넣어서 법정에 출두하라는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문제는 이게 보통 6개월 걸린다네요

 

참다참다 경찰 부르고, 친구집 가서 거의 신세지고 이런 식인데요. 물론 제 렌트비는 꼬박꼬박 내면서요... 제 집인데 집에 들어가기가 두려울 지경이고 이 사람이 오늘은 "한 번 더 경찰을 부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위협을 해서 정말 무서워서도 못 견디겠습니다.

 

혹시 경찰이 이 사람을 잡아가게 하거나 이 사람을 추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이사가라는 말씀은 말아주세요. 이사 가는데 돈도 돈이고 시간과 고생에 집을 다시 구하는데만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요. 그리고 이사를 가면 가해자가 가야지 피해자인 제가 왜 또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요...

 

이런 쪽으로 경험이 있으시거나 렌탈 보드 가보신 분들.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렌탈보드가 원래 느리다고는 하는데, 저처럼 정말 급한(옆집 사람이 위협까지 가하니까요) 경우에는 경찰과 연계해서 좀 빨리 일을 진행하는 방법 같은 건 없을까요? 아니면 랜드로드는 아무 일도 안 하고 팔짱 끼고 "우리는 렌탈 보드에서 연락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만 하는데 랜드로드에게 뭔가 조치를 취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제발 조그만 조언이라도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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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엠 애국자00
· 17y ago
그냥 저처럼 밤마다 파티하세요 .... 친구들하고 그러면 캐나다어떤인간이라도다 이사갑니다. 노래는 트롯으로 날마다틀어보세요. 그럼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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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00
· 17y ago
경찰이나 머 해결이 날 때까지.....이왕 이렇게 된 거......그 음악에 맞추어서 춤이라도 추세요.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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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_
엘민광팬00
· 17y ago
위니펙에 사시는 삼돌이님 친구분bishop란 분에게 부탁해보세요 청부해준답니다 다리 하나부러트리는데 $2500 팔하나 $1800눈깔 하나 $3000 아킬리스건한쪽에 5천불. 생매장은 $50000 코마 10만불. 영구만들기는 20만불 이다고 합니다 삼돌님 추천으로 하면 20%디씨 해준다고 하는소문이 있습니다.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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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00
· 17y ago
저는 그런 폭력적 해결을 원치 않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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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민광팬00
· 17y ago
그놈이 분명 당신에게 한번더 신고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말했습니까? 그랬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 하십시요 그리고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 말하시고 저사람이 보복하겠다고 말하세요 그럼 경찰,법원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내립니다 100미터 이상 접근하면 구속됩니다 그럼 그사람 이사 가야 하겠죠? 바로 신고하세요 한국할아버지가 딸에게 이죽일년 다죽여버린다 고함쳤다가 접근금지명령 받았죠..아버지인데도요..바로 신고하세요..상항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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