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국집을 합니다..
전 중국집을 합니다.
어느날 내게 어떤 사람이 회를 해 줄수 있냐고 묻습니다.
전 잠시 망설였지만 회를 먹고파 하는 그분에 심정을 헤아려 회를 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분은 회를 칠 생선의 값을 선불하고 우리식당 한구석에 앉아 회가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전 이웃한 회집에서 생선 한마리를 사서 회를 해 드릴까 생각했는데 그날따라 제가 운이 없었던지 생선이 한마리도 남지 않아서 사방팔방 돌아 다녀 봤지만 결국엔 생선을 싫은 차가 와야 생선을 줄수 잇다고 합니다.
언제 오냐고 물어도 곧 올거라고만 하지 정확히 언제쯤 온다고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할수 없이 아는 사람에게 생선을 사오기를 부탁하며 받은돈 전부를 그 사람에게 줍니다.
그때까지 젖가락만 열심히 빨고 잇던 손님이 언제쯤 회가 나올수 잇냐고 묻습니다.
사실은 이러이러 해서 좀 늦어 진다는 말을 해야 하는데 전 받은 돈이 잇기 때문에 그말은 차마 못하고 그냥.."곧 나갑니다!! 생선 회뜨기 시작했어요!!"라는 말만 합니다.
그랬는데 생선 사러간 사람은 연락 조차 없고 손님은 자꾸 회 언제 나오냐고 묻고 이건 짜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점심때를 훌쩍 넘기고도 회를 못 먹은 그 손님은 화가 낫는지 "니미럴 씨불놈아 회 안줄거면 안줄거라고 해!!"라는 말을 합니다.
저도 나름 노력하고 잇는데 그말을 들으니 화가 나서 "야이 씨불놈아 중국집에서 회찾는놈이 어딧어 ,,,그래도 해 주겠다고 한 사람을 생각해서 죽으로 닥치고 있어야지 었다 데고 욕이야!!"라고 막말을 합니다.
그렇게....시간이 흘러 어느덧 저녁때가 다 되었는데도 생선 사러 간 사람은 연락도 없고 이렇게 긴 시간동안 배 골아 가며 회 기다린 그 사람에 마음도 이해가 되서...슬그머니 그 사람에게 말합니다.
"저기여....회는 아무래도 힘들것 같은데 짜장면은 어찌 안될런지요??"
그말을 들은 그 사람은 화가나서 "처음부터 못한다고 하던가 아니면 그 과정에 어떤 어려움이 발생햇으니 기다리라고 하던가 이제 와서 회먹고파 죽겠는 사람한테 짜장면을 권하는 니가 인간새끼냐??그리고 회 달라고 내가 욕한다고 너도 씨불놈아 막말하는 니가 사람새끼냐??"라며 막말을 합니다.
난 회집에 생선이 있는줄 알앗지 없는지는 꿈에도 몰랐으며 생선을 사러간 사람이 잠수타서 연락이 안될줄은 또 꿈에도 몰랐으며 아무리 손님이라고 처도 나이 많은 제게 회 좀 늦게 나온다고 막말하는 그 사람을 도저히 봐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이제는 자신이 지불한 생선값을 달라고 하네요..
그 돈은 이미 생선 사러 간 사람이 갖고 갔는데 이제와서 돈까지 달라고 하니....차암 세상은 나쁜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전 죽어도 그 생선 사러 간 사람이 올때 까지는 돈 돌려줄 마음이 없고 회를 먹고파 하는 그 사람에 마음을 헤아려 힘들지만 회를 해 주겟다고 한 제 인간적인 마음을 못 헤아리는 그 사람을 절대 용서 할수가 없습니다.
저녁이 됬든 내일 아침이 됬든 생선만 오면 회를 차려주고 마음껏 처먹으라고 할 요량입니다.
기다리다 뒤지든 말든 그건 제가 알바 아니죠....
차암 세상은 너무나 나쁜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그렇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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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