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 시!!!
존귀한 모든 존재들...
만류의 영장인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가 될지어다.
정녕 우리네 존재는 인간이기는 한 것인가???
자신에게 묻고 또 물어도...
덩그러니 세상에 떠있는
어느 이름모를 존재일 뿐이다.
리리시즘을 가슴에 안고서
들판위에 홀로 서니
끝 간데없는 저 지평선 너머에는
까치발로는 넘겨다 볼 수 없는
지상의 낙원이 있다...
지브롤터 해안의 절경을 눈에 가득히 담아
랄프 로렌의 어깨너머론
하얀 포말이 부서진다...
네 가슴이 부서지듯이...
차라리...
태연하게...
현명하게...
넌더리 나는 이 세상의 모든 더러움들을
인정할 수 없는...
간교한 수 많은 감정들을...
아프게 쓸어안는다...
니스 해변의 백사장 위에서
다비도프 연기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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