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들의 국제결혼 시나리오
이런 결혼을 하시겠습니까?
1단계 노총각 포섭 - 꼬시기, 얼루기, 협박하기, 조르기, 깍아주기...
2단계 여권만들기 - 여권을 만들어 준다며, 여권 사진과 수수료, 신분증을 받는다.
베트남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신랑이 절대로 돌려받을 수 없다.
3단계 비행기태우기 - 신랑에게 결혼착수금을 뜯어내고 항공권을 끊어
전국에서 모은 다른 노총각들과 함께 비행기에 태워보낸다.
4단계 합숙소장 인도 - 베트남 공항에 도착해서 합숙소장(베트남 상주업자)에게
노총각들을 인도한다.
5단계 호텔 잡아주기 - 신랑 일인당 한개의 객실을 잡아 집어 넣는다.
6단계 신부 이동 - 합숙소장은 확보하고 있던 처녀들을 비밀리에 맞선장소로 이동 한다.
7단계 맞선보기 - 단체 맞선이 사회 문제로 단속되자. 공안을 피해
게릴라 맞선으로 진행한다.
입맛 까다로운 신랑들 다루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8단계 신부결정 - 총각이 처녀를 일방적으로 선택한다.
신부가 결정되면 미리 잡아놓은 객실에 신랑과 신부를 밀어넣는다.
합숙소도 문제지만, 대부분의 신부들은 이 단계에서 처녀성을 잃는다.
합숙소장은 신부의 부모에게 딸의 결혼상대자가 나타났음을 알린다.
부랴부랴 신부의 부모가 뒤늦게 도착한다.
신랑의 얼굴을 본 신부의 부모는 아연실색한다.
그러나 이미 상황은 종결된다. 신부는 부모의 결혼허락도 없는 가운데
합방한 것이다. 결혼허락을 해주지 않는 부모와
결혼 허락을 해달라며 울며불며 매달리는 신부,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뒷짐 진 신랑과 합숙소장.
한국 신랑과 베트남 신부 간의 국제결혼의 실상이다.
9단계 본계약 - 한국에서 맺은 계약이 이 단계에서 대부분 재계약된다.
왠만큼 성깔 더러운 신랑이라도 대부분 곱신곱신
재계약에 응한다. 대부분 금액은 상향조정된다.
재계약에 응하지 않는 신랑은 이유에 따라 2차 맞선에 들어간다.
색시를 버려놓고 무책임하게 돌아서는 신랑도 있다.
10단계 결혼식 - 단체결혼식이 진행된다. 신부 부모에게는 위로금으로 많아야
400만동(22만원) 정도 전달된다.
업자가 신부부모에게 주는 처음이자 마지막 돈이다.
결혼식 후 근교에서 신혼여행을 즐긴다.
11단계 인터뷰 - 신부 소재의 성에 결혼서류를 접수하고 3일만에
신부의 출신 성에서 인터뷰가 이뤄진다.
12단계 귀국후 - 인터뷰를 마친 신랑은 귀국한다.
신랑은 본계약의 금액을 업자에게 지불하고 2차 출국날짜를 받는다.
13단계 2차 출국 - 인터뷰한 성에가서 결혼인증서에 사인을 하고 수령한다.
14단계 귀국 후 - 신랑은 관할 시군구청에 혼인신고한다.
업자에게 신부 비자발급 서류를 전달한다.
신랑의 역할은 대부분 여기서 끝난다.
신랑에게 돈을 더 뜯어내야겠다고 마음 먹은 업자는 특히
이 단계에서 추가비용 지출을 운운하며 기백만원을 뜯어낸다.
15단계 신부귀국 - 비자를 발급받고 신부가 귀국한다.
16단계 신부차용급 - 합숙기간 중 업자는 신부에게 돈을 빌려주며 사치를 부추긴다.
신부가 합숙소에서 먹고 쓰고 사치하기 위해 빌린 돈의 상환은
고스란히 신랑에게 전가되거나, 신부가 벌어서 갚아야 한다.
신랑이 돈을 주지 않으면, 신부는 돈벌기 위한 가출로 이어지고
신부의 가출은 바로 이혼이나 폭행 등으로 연결되고
신랑과 신부의 비극이 시작되기도 한다.
여러분 이런 결혼 정말로 하고 싶으신가요.
600만원, 800만원 돈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혼한 국제결혼 가정, 그리 보기 드문 일이 아닙니다.
내가 살고 있는 한 동네에서 이런 불행한 일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2009년 이제부턴 결혼문화가 바뀌어야 합니다.
가까운 이웃의 행복하게 살고 있는 국제결혼 가정과 만나 상담하고,
고향의 처녀 중 성격 좋은 신부를 소개받아 결혼하세요.
서류 진행이 어려운 분들은 하백카페에서 도움을 요청하시면 적극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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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ec****
wh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