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차 싣고 가려다 상담원한테 “알 필요 없으시고요” 소리 들었습니다. 제가 진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제주도 가족여행 준비하다가 너무 기분 나쁜 일을 겪어서 보배 형님들께 판단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가족들과 제주도를 가려고 녹동항 → 제주 배편을 알아봤습니다.
차량도 같이 가져가야 해서 예매 화면을 봤는데, 사람 예약은 진행 가능해 보였지만 차량은 **“선사문의”**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2026년 6월 21일 오전 11시경, 남해고속 녹동지점으로 전화했습니다.
문의 내용은 단순했습니다.
- 7월 29일 녹동 → 제주
- 8월 2일 제주 → 녹동
- 인원 5명
- 차량 1대 선적
- 차량 예약이 “선사문의”로 떠서 절차와 금액 확인
그런데 상담 과정에서 기분이 상당히 나빴습니다.
상담원은 처음에 홈페이지에서 사람 예약을 먼저 하라고 안내했고, 제가 차량은 선사문의로 되어 있고 인원 예약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니 전화로 진행하고 입금하라는 식으로 안내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금액과 절차를 알아야 입금할 수 있으니 그 부분을 물어본 건데, 상담원 말투가 점점 불친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불친절하시냐”고 말하자 상담원은 대화 중에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뭐가 또 불친절…”
“아 진짜…” 깊은 한숨...
“왜 화를 내요?”
그리고 상담원 성함을 물어보니,
“그건 알 필요 없으시고요.”
라고 답했습니다.
고객이 민원을 넣거나 통화 내용을 확인하려고 담당자를 묻는 상황에서 “알 필요 없다”는 답변이 정상적인 응대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상담원이 예약금 안내 카카오톡을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카톡에 적힌 예약금을 입금하고, 탑승자 명단은 문자로 보내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통화 후 카톡이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예약이 정상 접수된 건지, 예약금이 얼마인지, 계좌가 뭔지... 모릅니다.
다시 전화하기도 싫고요.
저는 고객센터에 갑질하려고 전화한 게 아닙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예약이 “선사문의”로 떠서 선사에 직접 문의한 것뿐입니다.
현재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자민원은 접수했고, 해양수산부 국민신문고 추가 접수도 검토 중입니다.
제가 예민한 건가요?
보배 형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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