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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대로만 건설했어도 아직 존재했을 건물

포로롱2026-06-09 08:13:02조회 1688출처: ruliweb.com

설계도대로만 건설했어도 아직 존재했을 건물_1.webp


이 설계도는 우원건축사무소에서 설계한 삼풍백화점의 설계도이다. 이대로만 건설했어도 삼풍백화점은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삼풍그룹의 이준 회장이 4층으로 설계된 건물을 5층으로 멋대로 증축했고 기둥의 너비는 원래 32인치였으나 23인치로 깎아버렸고 몇몇 기둥은 없애버리기까지 했다. 원래 건설하기로 한 우성건설은 무리한 증축을 거부하고 계약을 파기했고 같은 그룹 산하인 삼풍건설산업이 건설했다. 건축가가 설계한 대로만 지었어도 아직도 서 있을 건물이다.

댓글 (6)

uscakrnz4개국이 이 대화에 참여
cawiseman특파원Ontario, Canada· 7h ago
건물 지을때 건축가들이 바보가 아니기때문에 딱 필요에 딱맞는 정확한 스펙으로 설계하지 않음. 훨씬 더 많은 마진을 줌. 풍산건설이 설계보다 더 아슬아슬하게 지었다고하나 그래도 원래 목적대로 사용했으면 아직 건재할거임. 진짜 삼풍 벡화점이 무너진건 불법 증개축이었고 그게 설계대로 지은 건물이라면 버틸수도 있었겠지만 애초에 아슬아슬하게 스펙 맞춘거라 더 건물에 하중을 올리고 기둥을 약하게 만드니 무너짐. 애초에 백화점인데 기둥이 너무 커서 시야를 가린다고 처음부터 기둥에 불만이 많았음.
usAcme Point특파원Vienna, Virginia, USA· 8h ago
화룡점정으로 에어컨 공조장비가 1층에 있었는데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옥상으로 올려버리니...그 육중한 장비들이 일으키는 진동을 골다공증 걸린 건물이 버틸 재간이 없었겠죠.
kr한국사는스웨덴엉특파원Seongbuk-gu, Seoul, South Korea· 11h ago
어 이번에 강남에서도 설계도 변경한 공사 해서 걸렸고, 서울시가 두둔하고 있는데, 그 서울시장이 또 뽑힘. 이게 되네 싶으니까 하는거죠. 남이야 어찌되든 나만 돈 벌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건설도 하고, 정치도 하고, 투표도 하니까요.
us빨간펜Latham, New York, USA· 12h ago
설계대로 안 지어도 별 문제 없다고 다들 생각하고 오세훈을 찍더군요. 서울시가 발주, 관리 감독 기관인데 말이죠. 뭐 남 탓을 할 것도 없네요.
nz키위특파원Auckland, New Zealand· 12h ago
저딴식으로 설계도 변경도 문제지만 저게 지어질동안 아무도 시에서 현장감사 안나갔다거나 감사원이 돈 쳐먹었다는거자나
usKA특파원Brunswick, Maryland, USA· 14h ago
성수대교도 똑같았어요. 제 이모부가 설계하셨는데, 그 이후 계속 변경되면서 문제가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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