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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과거엔 공짜 노동력이었지만 지금은 사치품이다

뇨뇨옹2026-04-30 03:31:27조회 281출처: 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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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프리드먼의 제자, 지정학계의 석학 피터 자이한은

자신의 저서에서 현대사회의 출산율 저하 문제를 이렇게 정의했음

 

Kids on a farm were free labor. You had as many of them as you could. They improved your quality of life.

농경사회의 아이들은 공짜 노동력이었다.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삶의 질이 올라간다.

 

Kids in a city condo are a destructive house pet that drains your time and money for at least 18 years usually with zero financial payoff.

산업사회의 아이들은 18년 동안이나 시간과 돈을 빨아먹으면서 수익은 하나도 없는 파멸적 애완동물이다. 

 

People aren't dumb, so they had fewer of them.

사람들은 ㅂㅅ이 아니고 그래서 애들을 안 낳는다.

 





When we were living on the farms, children were free labor. In an urban environment, children are an expensive hobby.

우리가 농사짓고 살던 때는 아이가 공짜 노동력이었다. 도심 환경에서 아이는 비싼 취미다.

 

 

 

The End of the World Is Just the Beginning 등의 책에서 

 

자이한이 출산율과 산업화 사이의 상관관계를 구체화한 바를 살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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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득, 도시화, 임금, 복지, 여성 사회진출 등의 요인은 모두 부차적인 것이고 

핵심 요인은 출산과 육아에 들어가는 소비 >>> 기대 수익이기 때문이다.

 

옛날 농경사회에서는 4~5살 때부터 온갖 고된 집안일을 도왔고, 7살이 되면 같이 농사를 지었으며 

14세 경에 충분히 경제적으로 1인분을 해낼 수 있었음

 

그보다 더 이전 수렵 채집 사회에서는

걸을 수 있는 나이만 돼도 어른들을 따라 사냥에 참여하고 식량을 찾으면서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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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산업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사회가 평균적으로 요구하는 학력은 점점 높아졌고

지금은 최소 18년, 직종에 따라 많게는 25~30년 동안 기약 없는 투자를 해야지

그나마 직장인으로서 자리 잡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음

 

더하여 전근대 사회에선 대충대충 밥만 먹이며 무신경하게 키워도 

낳은 아이의 절반 정도는 안 죽고 알아서 자라겠거니~ 했지만

오늘날 그렇게 아이를 키우면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고 경찰에 잡혀갈 수도 있음

 

거기에 아이에게 중산층 이상의 윤택한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에선 

한 명당 최소 2~3억의 돈이 들어가는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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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지금 세계에서 출산율이 4.0 이상인 지역은

아직 산업사회에 들어서지 못한 아프간, 예멘, 중부 아프리카 뿐


 

되는 대로 애 낳아서

4~5살 되자마자 농사일 돕게 하고, 물 길어오고, 바느질 시키고

형편 좀 되면 도시에 있는 공장 보내서 품삯이라도 받고

정 형편히 어려우면 인신매매를 하든 사창가에 팔든 해서라도 돈을 벌 수 있는 아이가 곧 재산인 동네와

18년 동안 먹여 키워야 겨우 돈벌이라도 하는 동네는 다를 수밖에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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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럼에도 아이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전통 사회에서는 자녀가 일평생을 바쳐서 부모와 가정을 부양하는게 당연했고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까지만 해도 첫딸은 살림밑천 같은 표현이 공공연히 쓰임

지금도 개도국들은 그렇게 쓰이고

 

누구랑 결혼할지는 상대 집안의 재산과 지위를 보고 하는 양가 부모님들의 선택이었지 

자녀 본인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었음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노동하고, 결혼하고, 부모님이 죽을 때까지 부양하고

자기는 아이를 낳아서 다시 그렇게 부양받는 구조가 전통사회의 가족을 유지하는 핵심 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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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늘날 선진국 부모들은 온갖 제도와 법, 사회적 규율의 제약을 받아서

성인은 커녕 미성년 자녀조차 전적으로 통제할 수 없음

 

힘들여 자식을 키워놔도 노후 대비를 위해 발벗고 나서서 힘써줄지는 의문임

하지만 반대로 부모가 자식에게 지는 법적/경제적 의무는 엄청나게 강해졌음

 

여기에 자식보다 더 확실하게 나를 부양해줄 근대국가의 연금, 복지 제도가 결합되면 

노후 대비를 위해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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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통적 가치관의 붕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득권과 영합한 주류 종교들은 언제나 출산을 강조했음


 

인구수 = 경제력 = 무력인 시대에서

많은 인구는 곧 강한 우리 국가, 강한 우리 지역, 강한 우리 가문을 의미했음

 

기독교, 이슬람은 다산을 신에게서 받은 복덕으로 간주했고

유교에서 자식이 없는 사람은 불효 중의 불효자로 

범죄자만도 못한 사람 구실도 제대로 못하는 인간 쓰레기 취급을 받았음

 

그래서 조선시대 수령과 지방관들은 

서로 짝을 지어 줘서 고을 안에 성인 미혼 남녀가 없도록 해야 했음

이를 못 지키면 처벌을 받았고 중매 일을 잘 해내면 포상을 받았음

 


그러나 현대사회에선 더 이상 다산이 개인과 가문의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종교에 기반한 전통적 출산 가치관도 서서히 쇠퇴하게 되었다고 분석함

우리는 더 이상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가문의 대가 내 선에서 끊어지지 않도록 핏줄을 이어야 하는 의무감을 가지지 않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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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도 산업 사회에 접어들수록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유능한 개인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바로 초저출산이라는 결론을 내림

그런 사회에서 아이는 특별한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아주 비싼 반려동물 이상의 가치가 없기 때문.








말투가 강하긴 하지만 분석 자체는...

댓글 (2)

2au Sydney, New South Wales, Australia
jae kang
· 8h ago가입 1y ago
일본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리며 호평하는 편인데 1985년 9월 뉴욕 플라자 합의 이후 ‘잃어버린 30년’의 혹독한 경험을 했던 일본은 초강대국 모드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일본은 진작에 수출 위주의 경제에서 탈피, 생산시설을 다른 나라로 이전해 그 나라 시장에 상품을 판매하는 ‘디소싱(desourcing)의 달인’이 됐다. 환율, 군사적·정치적 장애물, 관세 장벽의 불이익에서 자유로워졌다고 평한다.# 중국이 쇠락하고 일본이 다시 아시아의 패권국으로 올라선다는 전망을 하기도 하였다. 그가 제시하는 일본이 강력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고립주의로 회귀하게 되면 더이상 미국 해군이 세계의 바닷길을 지켜주지 않으며, 미국이 완전히 손을 뗀 중동은 끝없는 혼란에 빠져 전세계의 석유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게 된다. 특히 중동과의 거리는 멀지만 석유 수요는 많은 동북아시아 4개국(한중일, 대만)은 원유 수송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동북아 4개국 중에선 일본의 해상자위대만이 수천 km 밖의 중동에서부터 자국의 유조선을 호위할 원거리 작전 능력이 있으며, 동남아시아 및 중동과 지속적으로 좋은 외교관계를 형성해왔기 때문에 해상자위대의 현지활동과 정치적인 활동으로 원유수송로를 지키는데 어려움이 4개국 중 가장 덜하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석유공급로의 확보와 강력한 해군력으로 동남아와 인도양에 걸친 해상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일본이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으로 다극화되는 세계에서 동북아시아의 지역강국으로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다. 중략... 대만과 한국의 입지는 분명치가 않다. 전략적으로 두 나라는 분명히 미국이 원하는 동반자이다. 두 나라는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어 있고, 국방 역량이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며, 제대로 열 받으면 단기간 내에 핵무기를 개발할 역량도 있다. 그러나 두 나라를 미국의 동맹 체제에 포함시키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두 나라 모두 자국이 쓰는 에너지와 원자재를 거의 전량 수입하고, 국내 시장은 너무 작아서 브레튼우즈 체제 하에서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산업기간을 지탱하기 어렵다. 이 두 나라 경제의 생명을 유지하고 소용이 되게 하려면 미국은 동아시아에 군사력을 계속 주둔시켜야 하고, 미국이 그토록 탈피하고 싶어하는, 해양 순찰과 교역을 보호하는 활동을 적어도 부분적으로나마 계속해야 한다. 예컨대, 이 작은 두 나라가 한 달에 필요한 원유의 양은 초대형 유조선 20척 분이다. 그러면 미국은 적어도 동남아시아, 어쩌면 페르시아 만에서부터 유조선을 호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두 나라의 상품이 미국 시장에서 팔리도록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교역로를 관리해야 한다. 미국의 이 두 전통적인 동맹국은 미국이 새로운 시대에 동맹국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까지 희생할 의향이 있는지 판단하는 시금석이 된다. (...) 미국이 미얀마, 태국, 싱가포르를 동맹으로 엮으면 대만과 한국에 대한 미국의 이해관계와 관련해 제기되는 경제적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이 해법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다. 두 나라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주요 원자재와 농산물을 저렴하거나 적정가격에 안정적으로 생산한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 알루미늄, 밀, 과일, 채소, 유제품, 소고기, 양고기 등등이다. 대만과 한국처럼 부존자원이 빈약한 나라들에게 오스트랄라시아의 앵글로 민족 나라들은 더할 나위 없는 천생연분이다. The Accidental Superpower: The Next Generation of American Preeminence and the Coming Global Disaster, by Peter Zeihan, Twelve, November 27, 2014[3] 한국은 누구와 손을 잡을 것인가? 중국과 일본의 힘겨루기에서부터 중국 내부에서 일어나는 정치공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인공은 타이완도, 중국도, 심지어 일본도 아니다. 바로 한국이다. (...) 브레튼우즈 체제로 일본은 체스 판에서 제거되었고 한국은 세계 시장에 접근하게 되었다. 냉전 동맹 구조의 일환으로 미군이 주둔하는 오늘날 한국은 과거의 한국과는 전혀 딴판이다. 오늘날 한국은 최고 수준의 기간시설을 갖춘 고도로 발달한 기술 국가로서, 세계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군사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여차하면 핵무장을 할 수 있을 만큼 막강한 기술적, 산업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오늘날의 북한은 이미 핵을 보유했고 백만 대군을 자랑한다. 거의 70년 전 서로 한판 붙은 남한과 북한 모두 자기 체구에 비해 힘이 세다. 동북아 지역에서는 비록 체구가 작을지 모르지만 과거처럼 만만하게 볼 상대는 절대로 아니다. 게다가 이웃나라들과의 상대적인 위치-특히 한국의 경우-때문에 동아시아의 에너지 확보 경쟁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한국은 역량 있는 해군력을 갖추고 있지만, 초대형 유조선을 호송하기 위해 페르시아 만에 해군을 파견하는 일을 혼자서 지속적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에너지 소비를 엄격히 제한한다고 해도 한국은 덩치가 훨씬 큰 이웃나라들과의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 한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친중 성향의 한국은 중국 북부에 그동안 누리지 못해온 것은 선사한다. 바로 일본과의 관계에서 전략적인 깊이다. 한국이 중국과 손을 잡으면 서해는 일본 해군의 진입금지 구역이 되고 중국의 북부와 중부 영해 대부분을 보호해준다. 한국의 도움으로, 중국은 일본 인구 전체와 산업 중심지를 모두 위협할 정도로 힘을 투사할 수 있게 되므로 일본은 북서태평양뿐만아니라 일본 열도 전체를 아우르기 위해 전투 역량을 대대적으로 확장해야 한다. 일본이 그렇게 북쪽 멀리까지 군사력을 확장하면 페르시아 만까지 도달하는 역량이 매우 약화된다. 반면, 친일 성향의 한국은 중국에게는 재앙이다. 일본의 공군력을 중국의 북부 해안 도시들 자체뿐만 아니라 해안을 따라 오가는 화물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 북중국이 직접적인 위협을 받으면, 남중국 도시들의 필요와 이해는 중국의 관심사에서 밀려나고 남중국 지역의 분리운동을 앞당기게 된다. 한국이 일본 쪽으로 기울면 중국은 세계무대에서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즉각 방어 태세를 갖추게 된다. 그렇게 되면 중국은 또 한 번 잔혹한 내전으로 떠밀리게 된다. 문제는 과연 한국이 누구와 손잡을지다. (...) 한국은 오랜 세월 동안 자국보다 훨씬 막강한 이웃나라들의 그늘에서 살아왔고, 볕 들 날이 오기를 고대해왔다. 한국은 이제 바라던 바를 이루려는 참이다. 완전히 힘들게.... 나무위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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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au Sydney, New South Wales, Australia
jae kang
· 8h ago가입 1y ago
피터 자이한(Peter Henry Zeihan, 1973년생)의 자녀 유무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는 평소 자신의 강연이나 저서에서 인구 통계학적 관점을 강조하며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드는 일"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본인의 가족 관계나 자녀 유무 등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 대해 알려진 몇 가지 개인적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족 배경: 그는 친부모를 일찍 여의고 교사였던 제럴드와 아그네스 자이한 부부에게 입양되어 성장했습니다. 성격 및 성장: 자신을 "사회적으로 어색하고 냉소적인 제네레이션 X(Gen X) 세대이자 외동아들"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공적인 태도: 지정학적 데이터와 거시적 흐름을 분석하는 전문가로서 본인의 사적인 삶보다는 국가별 인구 구조 변화(특히 한국, 중국, 독일 등)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하여 활동합니다. 따라서 그가 무자녀(DINK 등)인지에 대한 명확한 공식 기록은 없으며, 대중에게는 철저히 사생활을 보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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