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구출했는데 "가자지구 또 가겠다"…정부 `당황`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가 두 차례나 추방된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 씨가 오늘(22일) 귀국하자마자 또 다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외교부가 지정한 여행금지 구역에 들어가기 위해 팔레스타인 구호선단에 두 차례 탑승했지만, 모두 이스라엘군에 나포돼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가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석방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이스라엘에 대한 강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외교 마찰까지 불거졌습니다. 그럼에도 김 씨가 구출되자마자 또 다시 세 번째로 가자지구에 갈 의사를 밝히면서 외교부도 당혹스러운 입장입니다.
김 씨는 정부가 여권을 무효화 시킨 것에 대해 "사람이 자신이 살고 싶은 곳에 살고, 가고 싶은 곳으로 이동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여권이라는 법적 절차로 저를 막더라도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6052210550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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